폐암 말기 판정 받고 기뻐하는 여자 폐암 말기 판정 받고 기뻐하는 여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고생하셨네요
건강회복되고
남들보다 편안히 한번살아보시길빕니다
저도 폐암3기말인데요
저희 엄마도 폐암말기로 저보다 진단이 한달전에 나왔어요
엄마는 2년정도 사시다가 작년 2월 15일에 하늘나라 가셨네요
저도 지금 폐암진단받고 보험금 받아서 돌아가시기전 엄마한테 올인해서 다 썼습니다
지금은 3년 지났구요
직장을 다닙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가끔 인생이 서글프고 힘들지만
그래도 살아있을때 더 행복하게 예쁘게 사랑하세요
남은시간들은 귀합니다
글을 올리신분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년시절이 넉넉치는 않지만 현재에 생활에서 후회되지않게 생을 마감할때
그래도 잘살았다 생각들정도로 열심히 삽시다
보험금도 남편 아들 주지말고 본인앞으로 해놓으세요
아픈데 돈도 없으면 기운 빠져요
힘내시고
누구나 한번은 죽습니다
그러나 값있게 보람있게 살다 갑시다
건강이 더 회복되길 바라면서
좀더 사시다가 행복 맛보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웁니다.
너무 슬픈 인생을 이리 풀어두시니 더 슬픕니다.
응원합니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